5일 오전 9시8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87포인트(0.09%) 내린 2043.77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뉴욕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전날에 이어 도널드 트럼프 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지속된 덕분이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0.4포인트(0.30%) 상승한 1만9942.16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12.92포인트(0.57%) 높은 2270.75, 나스닥 지수는 47.93포인트(0.88%) 오른 5477.01에 거래됐다.
이날 지난해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이 공개된 가운데 위원들은 금리 인상 속도가 예상보다 빠를 가능성에 대해 우려를 표시했다. 다수 위원들이 실업률 급락을 위험 요인으로 언급하면서 실업률의 단기 급락 시 물가 상승으로 인한 금리 인상 속도를 높여야 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봤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2월 기준금리 인상확률은 12.4% 수준이다.
업종별로는 금융업이 0.6% 넘게 떨어지면서 부진한 모습이며 은행과 보험, 전기전자, 운수장비, 통신업, 섬유의복, 서비스업, 전기전자 등도 내림세다. 반면 의약품은 0.9% 이상 오르고 있고 기계와 증권, 의료정밀, 유통업, 건설업, 유통업 등도 강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1포인트(0.25%) 오른 641.40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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