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게임-獨 빅포인트, 파트너십 체결..'드라켄상' 국내서비스

  • 등록 2013-06-17 오전 11:06:56

    수정 2013-06-17 오전 11:06:56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NHN(035420) 한게임은 유럽 최대 온라인게임사 독일 빅포인트(Bigpoint GmbH)와 17일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세계 1700만명의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빅포인트의 액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드라켄상’을 한게임이 독점권을 갖고 퍼블리싱한다는 내용이 핵심이다. 또한 향후 한국과 유럽 시장을 타겟으로 양사간 상호 협력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드라켄상은 웹 브라우저 기반의 액션 MMORPG로 이용자들은 별도의 다운로드없이 바로 게임 실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게임 설치에 대한 부담감이 없다. 이 게임은 독일에서 ‘2012년 베스트 브라우저 상’, ‘2013년 올해의 MMO 상’을 휩쓸며 게임성을 인정 받았다.

한게임은 드라켄상을 오는 8월 중에 첫 비공개테스트(CBT)를 진행하고 연내 서비스할 계획이다.

조한욱 NHN 게임사업1부장은 “전세계 게이머들에게 검증받은 드라켄상을 한국 이용자들에게 선보임으로써 국내 웹게임 시장의 재도약을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며 “드라켄상을 시작으로 빅포인트와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해 한국과 유럽 간 게임 콘텐츠 교류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HN 한게임은 유럽 최대 온라인게임사 독일 빅포인트(Bigpoint GmbH)와 17일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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