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십정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조합은 지난 25일 조합 정기총회를 열고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 연계형 정비사업에 필요한 임대사업자로 글로스타AMC 컨소시엄(글로스타AMC·이지스자산운용)과 시공사로 명품사업단(현대건설(000720)·두산건설(011160)·쌍용건설 컨소시엄)을 각각 선정했다.
십정5구역 재개발사업은 인천시 부평구 십정동 460-22번지 일대에 아파트 2300여 가구를 신축할 계획이다. 조합원 분양분을 제외한 약 1300여 가구를 임대사업자인 글로스타 컨소시엄에 일괄 매각하는 사업으로 올해 말 사업승인을 받으면 내년 중순께 임대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조합 관계자는 “최고의 시공사와 임대사업자를 동시에 구했기 때문에 향후 사업진행에 속도가 더해질 것”이라며 “앞으로 원활한 협의를 통한 사업성공으로 인천 최고의 주거단지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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