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마시며 듣는 신라 이야기…다시 돌아온 '대담신라'

연구소 직원이 문화유산 설명
4월 19일부터 네 차례 진행
  • 등록 2023-04-13 오전 9:24:51

    수정 2023-04-13 오전 9:24:51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시민들과 마주 앉아 나누는 신라 이야기, 대담신라’를 올해 네 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2018년부터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대담신라’는 실제 발굴과 연구를 담당하는 직원이 저녁 시간에 국민들과 차 한 잔을 함께 마시며 신라의 역사와 문화유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행사다.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부터는 유튜브를 통해서 비대면으로만 열리다가 작년부터 대면 형식으로 전환됐다.

올해 대담신라는 △신라 고분 발굴사(史)를 발굴하다(4월 19일) △신라 왕성 월성과 해자(7월 5일) △신라 미술 속의 용과 그 상징(10월 4일) △신라 고적에 대한 고려·조선의 인식(12월 6일) 등을 마련했다. 신라 고분과 사찰, 도시 유적 등 경주의 중요 유적과 유물에 대한 이야기를 다양하게 구성해 시민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

첫 번째 ‘대담신라’는 천마총 발굴 50주년을 맞아 ‘신라 고분 발굴사(史)를 발굴하다’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일제강점기부터 우리 근대사 속 100여 년간 이루어진 ‘신라 고분 발굴’의 역사를 각종 기록 사진과 문서, 도면, 당시 언론 기사 등을 토대로 이야기를 나눈다.

참석을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전화와 전자 우편으로 접수(선착순 30명 내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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