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0시44분경 1166.88까지 떨어졌던 코스피 지수는 오후 1시25분 현재에는 전날보다 15.78포인트 하락한(1.30%) 1198.03에 거래되고 있다. 저점대비 30포인트 가량 회복한 것.
오전 낙폭이 과도한 것이었다는 인식이 자리잡은데다 국제적인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가 한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겠다고 밝힌 것이 안도감을 더해줬다.
특히 오후 들어 외국인 선물매수가 몰리면서 베이시스가 올라 프로그램 순매수 규모가 늘어난 것도 증시 회복의 한 이유. 장중 한때 2300억원 순매도였던 프로그램 매매는 현재 300억원대의 순매수로 무려 3000억원 가까이 유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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