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우즈베키스탄 고속도로 공사 수주

연장길이 91㎞구간 1억3000억달러 규모
  • 등록 2010-05-17 오전 11:11:23

    수정 2010-05-17 오전 11:11:23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포스코(005490)건설이 1억3000억달러 규모의 우즈베키스탄 고속도로 시공권을 따내며 중앙아시아에 처음으로 진출한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13일 오후(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쉬켄트에서 우즈베키스탄 재정경제부 산하 로드펀드(Road Fund)가 발주한 A380 고속도로 B2, B3, B4 3개 공구 공사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중앙아시아 경제협력(CAREC, Central Asia Regional Economic Cooperation) 프로젝트의 일환인 이번 공사에서 포스코건설이 수주한 3개 공구는 메샤클 (Meshakul)에서 투르쿨 (Turtkul)까지 연장 91㎞구간이다.

포스코건설은 총 사업비 1억3215만달러(한화 약 1512억원)을 투입해 4차선 콘크리트 포장공사와 부대시설을 건설하게 된다. 오는 7월 중 착공해 2011년 하반기 완공이 목표다.
사진은 포스코건설 김익희 부사장(왼쪽)과 자말 슈쿠로프(Jamol Shukurov) 로드펀드 사장이 우즈베키스탄 A380 고속도로 공사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며 악수를 나누는 모습(사진=포스코건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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