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800선 웃돌며 견조..삼성전자는 약세

  • 등록 2011-10-11 오전 11:21:57

    수정 2011-10-11 오전 11:21:57

[이데일리 김지은 기자] 코스피 지수가 1800선을 웃돈 채 견조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코스피 지수가 1800선을 웃돈 것은 지난 9월22일 이후 12거래일만에 처음이다.

독일과 프랑스 정상회담을 계기로 유럽 위기가 한 풀 꺾였다는 인식에 미 증시가 급등하자, 국내증시 역시 1800선을 웃돌며 강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11일(현지시간) 알코아를 시작으로 미 증시의 어닝시즌이 시작되고, 국내기업들의 3분기 실적도 나쁘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확산된 점도 투자심리를 개선시키고 있는 분위기다.

11일 오전 11시1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38.37포인트(2.17%) 오른 1804.81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220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00억원, 1400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도 매수에 나서면서 현물과 선물 시장에서 동반 `사자`를 보이고 있다.

다만 프로그램은 290억원 가량 매도 우위다. 장 초반에 비해서는 매물 규모가 줄었지만,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에서 나란히 매물이 쏟아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005930)는 소폭 약세로 돌아섰다.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2000원(-0.23%) 내린 87만2000원에 거래중이다. 이미 지난 4거래일간 강세를 보인데 따른 차익실현 욕구가 조심스레 표출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밖에 현대차(005380)(3.81%)와 포스코(005490)(4.14%) 현대모비스(012330)(4.38%) 등도 강세를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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