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매직, `현빈` 앞세워 코웨이 잡는다

  • 등록 2015-03-20 오전 9:41:01

    수정 2015-03-20 오전 9:41:01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동양매직은 브랜드 이미지와 렌탈 및 가전 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해 톱스타 현빈을 전속모델로 발탁했다고 20일 밝혔다.

동양매직의 새 모델이 된 현빈은 앞으로 1년 동안 동양매직 정수기와 가스레인지, 전기레인지, 공기청정기의 모델로 활동하게 된다. 4월 초에 공개될 공중파 광고와 함께 인쇄광고, 온·오프라인 광고 등 다양한 채널에서 선보인다.

동양매직은 ‘현빈 광고’를 앞세워 렌탈 시장의 판도를 바꾼다는 계획이다. 동양매직 관계자는 “모델 없이도 렌탈 업계 2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던 동양매직은 톱스타 현빈의 스타 마케팅 효과까지 더해 업계 1위인 코웨이와도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올해 영업목표 달성은 물론 브랜드 가치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양매직은 기존에 제습기 홍보대사로 활동했던 정주희 SBS기상캐스터도 2년 동안 전속모델로 계약했다. 현빈이 출연하지 않는 소형가전 및 기타 제품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동양매직 홍보모델인 현빈이 정수기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동양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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