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2015 카니발' 7인승 리무진 출시…3530만원부터

기존 9, 11인승에 7인승 추가해 선택폭 넓혀
7인승 세련된 인테리어로 고급화
  • 등록 2015-03-30 오전 9:50:23

    수정 2015-03-30 오전 9:50:23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기아자동차(000270)가 올 뉴 카니발에 7인승 리무진 모델을 추가해 2015년형을 출시했다.

카니발 리무진은 9, 11인승 모델에 비해 고급스럽고 세련된 인테리어로 차별화했으며 VIP 라운지 시트를 적용하고 총 3열의 시트배열로 탑승 편의성을 개선했다.

카니발 리무진의2열에 장착된 VIP 라운지 시트는 좌우로 30도 각도 조절이 가능한 윙 아웃 헤드레스트, 레그 서포트(다리 받침), 암레스트 등이 적용 돼 있어 탑승자들이 고급감과 안락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된 차별화된 사양이다.

카니발 리무진은 총 3열의 시트배열로 9, 11인승의 4열 시트배열 대비 2열과 3열의 레그룸이 약 6cm 증대 됐으며, 2열에 장착된 VIP 라운지 시트의 경우 슬라이딩 길이가 기존 9인승 대비 약 20cm 연장되는 등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구현했다.

3열에는 6:4 비율로 분할된 싱킹 시트가 적용돼 필요시 3열 시트를 접어 차량 바닥으로 넣으면 적재공간이 506리터에서 1307리터로 늘어난다. 아울러 카니발 리무진은 리무진 전용 엠블럼을 적용하고 실내 디자인도 스티어링휠과 도어센터트림을 우드그레인으로 꾸몄다. 프레지던트 트림은 최고급 나파 가죽시트를 적용했다.

기아차는 카니발 리무지 가솔린 모델도 추가했다.

카니발 리무진 가솔린 모델에 탑재된 V6 람다Ⅱ 3.3 GDI 엔진은 최고출력 280마력(ps), 최대토크 34.3kg·m이며 복합연비는 8.3km/ℓ이다. R2.2 E-VGT 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202마력(ps), 최대토크 45kg·m, 복합연비는 11.2km/ℓ이다.

2015 카니발의 9인승·11인승 모델은 루프랙 광택을 개선하고 실버(18인치)·크롬(19인치) 휠캡을 적용해 세련된 이미지를 완성했다. 실내는 2열 암레스트에 각도조절 기능을 추가하고 9인승의 3열에 암레스트와 유아용 시트 고정장치를 신규 적용하는 등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탑승할 수 있도록 고객 편의성을 강화했음에도 불구하고 가격인상폭은 15만~35만원으로 최소화했다.

2015 카니발의 판매가격은 리무진(7인승) 디젤모델이 3530만~3890만원, 가솔린 모델이 3710만원이다. 9인승 모델은 3020만~3650만원, 11인승 모델은 2735만~3595만원이다.

기아자동차 ‘2015 카니발’. 기아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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