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클래시스(214150)가 상승세다. 하반기 신제품 출시 효과로 실적 개선세에 대한 기대감이 제시됐기 때문이다.
23일 오전 9시5분 현재 클래시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8.60%(460원) 오른 58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1.1% 증가한 117억원, 영업이익은 26.4% 늘어난 3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병원용 의료기기 부문 매출이 지난 3월 신규 국가 진출 효과 및 계절적 성수기 진입에 따라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주력 제품군 보급 확대에 따른 소모품 수요도 견조한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439억원, 131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25.8%, 21%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기존 제품들의 국내외 성장세 지속 및 신규 국가 진출 확대로 2분기부터 견조한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 각각 2종의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인데 신제품 출시 효과는 하반기부터 점차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