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호 "김정은, 지난주 수술 쇼크로 사망.. 99% 확신"

  • 등록 2020-05-01 오후 2:19:21

    수정 2020-05-01 오후 2:28:22

지성호 미래한국당 국회의원 비례대표 당선자.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탈북민 출신인 지성호 미래한국당 국회의원 당선자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사망설을 제기하며 “99% 확신한다”고 주장했다.

지성호 당선자는 1일 복수의 매체를 통해 “김 위원장이 지난 주말에 사망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북한 내부 소식통을 근거로 이 같이 주장했다. 지 당선자는 이어 “심혈관 쪽 수술을 받은 뒤 쇼크 상태에서 사망한 것으로 안다”면서도 “1% 살있을 가능성은 있어 100% 사망했다고 말하긴 어렵다”고 전했다.

지 당선자는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 때도 일주일 정도 지나 사망 사실을 발표했다”며 “다음주 중 김 위원장 사망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그는 또 김정은 후계 문제에 대해 “김정은의 자녀 중에 아들이 있는 것으로 안다”며 “북한이 가부장적인 문화라 여성인 김여정이 직접 통치권을 이어받기 보다는 김정은 아들에게 후계를 물려주는 구도로 갈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김정은 친형인 김정철은 김여정을 돕거나 정치에서 빠지지 않을까 싶다”며 “김정은 숙부인 김평일은 북한을 너무 오래 비워둬서 북한 전권을 잡긴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김 위원장 신변 이상설에 대해 특이 동향이 없다는 입장이다.

김연철 통일부 장관은 지난달 28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출석해 “(신변이상설은) 인포데믹(거짓정보 유행벙) 현상이라고 볼 수 있다”며 “(김정은의) 특이동향이 없다고 자신 있게 얘기할 수 있을 정도로 정보 역량을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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