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기업 사회적책임 표준모델 만든다

  • 등록 2008-03-20 오전 10:50:22

    수정 2008-03-20 오전 10:50:22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0일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강화하기 위한 표준모델안을 제시키로 했다. 이는 지난달 13일 회장단회의에서 개별기업내에 CSR위원회를 설치하겠다고 선언한데 따른 후속 조치이다.

전경련은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전경련회관에서 3차 기업윤리임원협의회를 갖고 개별 기업에 설치된 CSR 관련 조직의 실태와 국내외 모범사례를 조사한 뒤 기업들이 현실적으로 채택할 수 있는 실천방안을 내놓기로 했다.

전경련은 조사내용과 회원사 의견 등을 바탕으로 CSR의 표준모델안을 마련하고 개별 기업이 업체별 수준과 상황에 적합한 형태의 CSR위원회를 설치토록 권고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경련은 해외 선진기업의 CSR 경영전략과 조직의 운영사례를 파악하기 위해 CSR 연수단을 오는 5월17일부터 1주일간 미국에 보내기로 했다.

전경련은 또 이날 국제표준기구(ISO) 등 국제기구의 CSR에 대한 국제표준화 동향을 점검하고 이에 대응해 CSR을 글로벌 시대에 경쟁우위를 확보하는 경영 전략으로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기업윤리임원협의회 의장인 SK텔레콤(017670) 남영찬 부문장, 신세계(004170) 허인철 부사장 등 30여명의 주요 기업 윤리담당 임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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