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17일 아시아계 투자자들로부터 167억엔을 신디케이트론(차관단 여신) 형태로 차입했다고 밝혔다.
만기는 1년이며 금리는 엔 라이보(Libor) 금리에 130bp(1베이시스포인트=0.01%)를 가산한 수준이다. 현재 금리로 환산하면 1.68%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엔 캐리 트레이드의 청산 움직임으로 씨가 말랐던 엔화 차입시장에서 공모방식의 차입이 이뤄졌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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