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에쓰씨엔지니어링, '친환경 수소' 신사업 탄력 기대에 '강세'

  • 등록 2021-02-19 오전 9:05:20

    수정 2021-02-19 오전 9:05:20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에쓰씨엔지니어링(023960)이 정부의 수소 경제 활성화 추진에 따라 ‘친환경 수소 에너지 설비 구축 신사업’이 탄력을 받을 수 있다는 기대에 따라 주가가 장 초반 강세다.

1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2분 현재 에쓰씨엔지니어링은 전 거래일 대비 8.13%(400원) 오른 53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에쓰씨엔지니어링은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에 따라 수소 에너지 설비를 구축하는 신사업이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18일 ‘제4차 친환경자동차 기본계획’에서 오는 2030년까지 친환경자동차 785만대 보급을 위해 전기 및 수소차 충전소를 대폭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친환경자동차인 전기차 및 수소차가 언제 어디서든 충전이 가능하도록 충전 인프라를 대폭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에쓰씨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정부는 연내에 4000톤 이상 중대형 수소 생산기지 1곳과 400톤 규모의 소형 수소 생산시설 9곳 등 총 10곳을 구축한다는 방침으로 국내 수소 산업 생태계 구축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정부가 수소 설비 인프라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는 만큼 에쓰씨엔지니어링이 추진 중인 수소에너지 설비 구축 사업의 고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앞서 에쓰씨엔지니어링은 지난 5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수소 저장소·수소 충전소 구축 및 운영 사업, 신재생 에너지 사업 등을 신규 사업 목적으로 추가하고 본격적인 친환경 수소에너지 설비 구축 사업 추진을 준비하고 있다.

유승규 에쓰씨엔지니어링 신임 대표이사는 포스코엔지니어링에서 화공사업 본부장을 역임한 바 있는 화공 및 에너지플랜트 전문가로 취임 직후 친환경 수소 설비 구축 사업을 회사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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