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럼, 정재언 연구소장 대표이사 선임

"임상 R&D 중심 경영"
  • 등록 2022-03-14 오전 9:43:43

    수정 2022-03-14 오전 9:43:43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천연물 기반 신약개발 전문기업 메디포럼은 주주총회를 통해 정재언 연구소장(사진)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

정 신임 대표는 서울대학교 미생물학과를 졸업하고 카이스트 생명과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후 미국 NCI에서 post-doctor 과정을 마쳤다. 벡스코아, MCTT, EHL Bio 등의 여러 바이오 회사에서 연구소장을 역임한데 이어 지난 2020년부터 메디포럼의 연구소장을 맡아 천연물 치매치료제, 비마약성 통증치료제 등의 연구개발과 임상시험을 주도하고 있다.

메디포럼은 연구소장 출신 신임 대표 선임으로 임상시험 가속화 등 연구개발(R&D) 중심 경영에 추진력을 얻었다고 평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정재언 대표는 단백질 분리 정제, 바이러스, 백신, 조직공학, 압타머, 항암제, 세포 치료제 등 다양한 연구개발 경험을 갖고 있고 국책과제 5건에서 연구책임자로 연구 개발을 진행하는 등 다수의 비임상시험, 임상시험 경험을 가진 인물”이라며 “연구소장 재직 당시 임상시험을 이끌었던 만큼 R&D에 초점을 맞춘 경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정 대표는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다소 늦어진 천연물 치매치료제에 대한 임상시험을 최대한 빠르게 완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된 만큼 책임감을 갖고 올해 신약개발 사업부문을 성장시키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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