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독일 라인가우 음악축제서 LG 시그니처 알린다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LG전자(066570)가 독일에서 열리는 ‘라인가우 뮤직 페스티벌(Rheingau Musik Festival)’ 후원자로 나서며 문화예술 마케팅을 이어간다고 7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를 통해 프리미엄 가전 LG 시그니처의 가치를 알리겠단 구상이다.

LG전자가 올해 독일에서 열린 라인가우 뮤직 페스티벌(Rheingau Musik Festival)’을 후원하며 에버바흐 수도원(Kloster Eberbach)에 LG 시그니처 제품을 전시했다. (사진=LG전자)

라인가우 뮤직 페스티벌은 독일 라인가우 지역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음악축제로 지난 1987년 시작됐다.

LG전자는 지난해부터 페스티벌 메인 스폰서로 참가하고 있다.

올해는 세계적 유명 연주가가 참여하는 콘서트를 후원했다. 먼저 캐나다 출신의 피아니스트 얀 리치에츠키(Jan Lisiecki)와 노르웨이 체임버 오케스트라의 협연을 지원했고, 수익금은 비영리 단체에 기부해 재능 있는 청년 클래식 음악가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 바이올리니스트 율리아 피셔(Julia Fischer), 바수니스트 소피 데르보(Sophie Dervaux) 등이 참여하는 LG 시그니처 콘서트도 개최했다.

페스티벌 개최 장소 중 하나인 에버바흐 수도원에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8K, 와인셀러, 냉장고, 세탁기 등을 전시해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LG전자는 ‘기술에 영감 주는 예술, 예술을 완성하는 기술’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문화예술 마케팅을 펼쳐오고 있다. 예술과 기술이 조화하는 LG 시그니처의 가치를 알리는 것이 목표다.

이정석 LG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장(전무)은 “예술과 기술이 조화를 이루는 LG 시그니처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문화예술 마케팅을 지속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가 독일에서 열린 라인가우 뮤직 페스티벌(Rheingau Musik Festival)’을 후원한다. 캐나다 출신의 피아니스트 얀 리치에츠키(Jan Lisiecki)와 노르웨이 챔버 오케스트라 등과 함께 자선 공연을 열고 음악 애호가들에게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LG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