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JAL, 자국 제트여객기 첫 구입..국내선 투입

미쯔비시중공업 제작 소형제트기 32대 계약
  • 등록 2014-08-28 오전 10:13:03

    수정 2014-08-28 오전 10:13:03

[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일본항공(JAL)이 미쯔비시(三菱)중공업이 개발한 소형 항공기(MRJ) 32대를 구입하기로 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JAL이 자국 제트항공기를 산 건 이번이 처음이다. 노후 항공기를 대체하고 연료 효율성을 높여 비용을 줄이려는 목적이다.

JAL이 이번에 구매하기로 한 제트기는 총 1500억엔(1조4600억원) 규모로 오는 2021년부터 국내선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 비행기는 주로 70~90명 승객을 태울 수 있는 소형 제트기다. 탄소섬유로 기체 무게를 줄여 기존 비행기보다 연료 효율성이 10~20%가량 높다.

현재 일본 국내선에서 활용하는 소형 비행기는 대부분 캐나다 봄바르디어(Bombardier)나 브라질 엠브레어(Embraer)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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