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백련산 4차' 963가구 내달 분양

  • 등록 2015-03-01 오후 3:12:38

    수정 2015-03-01 오후 3:12:38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현대건설(000720)은 4월 서울 은평구 응암동 620-1번지 일대에 ‘힐스테이트 백련산’ 4차 일반 분양에 들어간다. 지하 4층~지상 19층 13개동 규모로 주택형은 전용면적 59~84㎡ 총 963가구다. 이 중 528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초·중·고등학교 모두 도보 통학이 가능한 곳에 위치하며 지하철 6호선 새절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내부는 창의력 컬러벽지를 사용해 어린이의 학습과 감성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 모서리를 둥글게 처리한 둥근 모서리 가구를 자녀방 일부에 적용했다. 이외에도 공동주택 층간소음 대응 설계기준에 따라 층간소음완화재를 20mm에서 30mm로 강화해 적용한다.

건축물 입면 전체에 프랑스 디자이너 장 필립 랑클로와 공동 개발한 ‘힐스테이트 아트 컬러’ 2기 친자연 패턴을 적용해 주변의 환경과 어울어진 생생한 생명력을 드러낼 예정이다. 주차장은 100% 지하화한다.

힐스테이트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전기·수도·가스 사용량 실시간 점검 가능하며 대기전력 차단시스템, 원터치 절전보안 통합스위치 등을 설치해 에너지 저감을 할 수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까지 사업지 인근에 백련산 힐스테이트 1~3차 총 3221가구 분양을 마쳤다. 이번 분양예정인 백련산 4차 분양 물량을 합치면 총 4000여 가구에 이르는 힐스테이트 대단지 브랜드 타운을 조성하게 된다. 모델하우스는 사업지 내 응암초등학교 뒤쪽에 마련되어 방문객들이 편리하게 현장 위치를 볼 수 있도록 조성될 예정이며, 2017년 입주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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