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2% 이상 급락…中 증시 개장 앞두고 긴장 고조

  • 등록 2016-01-08 오전 9:52:58

    수정 2016-01-08 오전 9:52:58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코스닥 지수가 2% 이상 하락하고 있다. 개인이 매도 우위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중국 증시 개장을 앞두고 불안한 심리가 확산된 가운데 삼성전자 실적이 기대치를 밑돈 점도 악재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8일 오전 9시46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5.53포인트(2.28%) 내린 664.13을 기록하고 있다. 668.03으로 거래를 시작한 코스닥 시장의 낙폭은 시간이 지날수록 커지고 있다.

수급주체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팔고 기관 투자가만 사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2억원, 8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기관은 16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출판·매체복제(0.61%) 업종을 제외하고는 모든 업종이 하락하고 있다. 섬유·의류 업종이 5% 이상 하락하는 가운데 운송(-3.91%) IT 소프트웨어(-2.94%) 업종의 낙폭도 두드러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내리고 있다. 셀트리온(068270)이 전날보다 1.74% 내린 9만 100원에 거래되고 있고 카카오(035720) CJ E&M(130960) 바이로메드(084990) 코미팜(041960) 컴투스(078340) 등도 2~3%대 하락률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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