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채금리 3개월여來 최저…韓 채권 강세

美 국채 10년물 금리 2.85%대까지 떨어져
  • 등록 2018-12-10 오전 9:57:55

    수정 2018-12-10 오전 9:57:55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채권시장이 10일 장 초반 강보합권(채권금리 하락)에서 움직이고 있다.

1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1분 현재 서울채권시장에서 3년 국채선물(KTBF)은 전거래일 대비 2틱 상승한 109.20에 거래되고 있다. 10년 국채선물(LKTBF)은 9틱 오른 127.28에 거래 중이다.

틱은 선물계약의 매입과 매도 주문시 내는 호가단위를 뜻한다. 틱이 상승하는 건 선물가격이 강세라는 의미다.

지난밤 뉴욕채권시장은 강세를 보였다. 지난 7일(현지시간) 장기시장금리 벤치마크인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3.88bp(1bp=0.01%포인트) 하락한 2.8517%에 마감했다. 지난 8월27일(2.8432%) 이후 3개월여 만의 최저다. 10년물 금리는 지난달 8일(3.2382%)을 정점으로 급격한 하락세다. 2년물 금리는 4.91bp 내린 2.7211%를 나타냈다.

서울채권시장도 미국 영향을 받아 장 초반부터 강세 분위기다. 국내 코스피도 현재 1.2% 이상 떨어지며 위험투자 회피 기류가 나타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는 현재 3년 국채선물을 355계약 순매수하고 있다. 다만 10년 국채선물의 경우 1344계약 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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