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커버그, 칭화대 자문위원에…中 재진출 텃밭 다지기?

  • 등록 2014-10-21 오전 9:40:49

    수정 2014-10-21 오전 9:40:49

[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가 베이징 비즈니스스쿨 자문위원단에 참여한다. 중국내 사업 기반을 닦으려는 사전정지 작업의 하나로 해석된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
저커버그 CEO는 중국 칭화대 경영대학(SEM) 자문위원이 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대학에는 IBM CEO 지니 로메티와 카를로스 브리토 안호이저인베브 CEO가 자문역으로 활동 중이다.

중국은 미국과 캐나다보다 훨씬 빨리 성장하는 지역이다. 하지만 지난 20009년 페이스북 웹사이트를 차단한 상태다. 페이스북은 홍콩을 통해 온라인 광고를 진행하는 우회방식으로 중국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저커버그가 직접 중국내 유력 대학의 자문단으로 활동하면서 중국 내 페이스북 재진출을 도모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학 자문단 회의는 이번 주에 열린다.

중국 내에서 일부 사용자는 정부 방화벽을 넘어 페이스북에 접속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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