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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동하가 전학 가기 전에 다녔다는 A 고교 졸업앨범 사진을 제시하면서 “동하가 (데뷔 후) 좀 떴을 때 A 고교 단체 채팅방에서 말이 많이 나왔다”며 “워낙 양아치로 유명해 A 고교 103회 졸업생 중 동하를 모르는 사람이 없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는 “(동창생들이) 언젠가 학교폭력 논란이 있을 거라고 다들 단언했다”면서 “지금까지 근무하는 당시 선생님들이 있으면 아마 증언하실 수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당시 동하 소속사 제이와이이드컴퍼니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확인해 본 결과, 글쓴이가 주장하는 내용은 사실이 아님을 알게 됐고, 배우 본인의 판단이 명확하지 않을 수도 있기에 주변 지인들에게도 확인했으나 대답은 동일했다”며 의혹을 부인했다.
그러나 최초 게시글 작성자로부터 2차 폭로가 등장했고, 소속사 측은 이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고수했다.
이후 지난 10일 세계일보는 동하가 중증 지적장애를 가진 동급생을 폭행했다는 의혹을 추가 제기했다. 세계일보는 동하에게 폭행당했다고 주장하는 B씨 인터뷰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보도했다.
동하의 고교 동창생이라고 밝힌 B씨는 동하가 지적장애가 있는 자신에게 무차별 폭력을 가했으며, 고교 2학년 때는 커터칼을 라이터로 달군 뒤 자신의 팔뚝을 지졌다고 주장했다.
소속사는 이 의혹에 대해서도 사실무근이라며 부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