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돌아오는 뮤지컬 '더데빌' 연습 현장 공개

괴테 '파우스트' 현대적 재해석
끈끈한 팀워크로 공연 준비
10일 드림아트센터 1관 개막
  • 등록 2021-12-03 오전 10:05:14

    수정 2021-12-03 오전 10:05:14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3년 만에 돌아오는 뮤지컬 ‘더데빌’의 연습 현장이 3일 공개됐다.

뮤지컬 ‘더데빌’ 연습 현장(사진=페이지1, 알앤디웍스)
제작사 페이지1·알앤디웍스가 이날 공개한 사진은 개막을 1주일 앞두고 배우들이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들어 깊어진 감성으로 연습을 소화하고 있는 모습을 담고 있다.

이번 ‘더데빌’은 기존 출연 배우들과 새로운 배우들이 함께 해 끈끈한 팀워크로 연습 중이다. 빛의 상징인 ‘X-화이트’ 역을 맡은 박민성, 고훈정, 조환지는 신비로운 아우라를 뽐내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어둠의 상징 ‘X-블랙’ 역의 김찬호, 박규원, 장지후는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시종일관 분위기를 압도한다.

뮤지컬 ‘더데빌’ 연습 현장(사진=페이지1, 알앤디웍스)
주식 브로커 ‘존 파우스트’ 역의 이승헌, 배나라, 이석준은 풍부한 감정 표현으로 혼란 속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선보인다. 선을 좇는 인간의 양심 ‘그레첸’ 역의 여은, 김수연, 이지연은 극한의 감정 변화를 소화하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제작사 관계자는 “배우들은 이른 오전부터 오랜 시간 진행된 연습에도 고도의 집중력과 파워풀한 에너지로 연습을 이어나가고 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더데빌’은 괴테의 소설 ‘파우스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뮤지컬이다. 오는 10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1관에서 개막해 내년 2월 7일까지 공연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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