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어주세요" 금융위원장, 새마을금고에 6천 맡겼다

김주현 위원장, 사직동 새마을금고 본점 방문
일반예금 가입하고 안심 당부
  • 등록 2023-07-07 오전 11:33:25

    수정 2023-07-07 오후 1:19:23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7월 오전 사직동 새마을금고 본점을 방문해 6000만원을 예금했다.

이날 금융당국에 따르면,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새마을금고에 대한 과도한 불안심리를 자제해달라고 언급한 것에 이어 새마을금고 현장을 직접 방문해 고객을 만나고 불안한 마음으로 예금을 인출해 손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당부했다.

특히, 정부는 보유한 모든 정책수단을 활용해 새마을금고를 지원할 것임을 강조했다.

앞서 김 위원장은 기자간담회에서 “불안심리로 인한 과도한 자금유출만 없다면 새마을금고 건전성과 예금자보호에 아무 문제가 없다”며 “(사실이 아닌) 유튜브나 소문을 믿지 말고 정부 말을 믿어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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