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000선 중심 등락..'외국인·기관 매매공방'

  • 등록 2012-09-20 오전 11:29:26

    수정 2012-09-20 오전 11:29:26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코스피가 2000선을 중심으로 오르내림을 지속하고 있다. 거래가 비교적 한산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의 매매공방이 치열해지는 모습이다.

20일 오전 11시21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9.24포인트(0.46%) 내린 1999.64를 기록하고 있다.

투신과 보험 등을 중심으로 한 기관의 매물이 조금씩 늘고 있다. 기관은 현재 882억원 매도우위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은 688억원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이날까지 코스피 시장에서 10거래일 연속 순매수에 나서고 있다. 개인도 270억원 어치 순매수에 나서며 힘을 보태고 있다.

소폭 매도우위로 출발했던 프로그램은 순매수로 전환, 현재 360억원 가량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종목 중에서는 최근 선전하고 있는 중소형주가 상승세다. 소형주는 0.32%, 중형주는 0.10% 오르고 있지만, 대형주는 0.48% 하락 중이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이 6% 넘게 밀리고 있고 운송장비 증권 전기전자 등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종이·목재 철강 음식료 전기가스 등은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005930) 현대차(005380) LG화학(051910) 등이 일제히 1% 이상 하락하고 있고 , POSCO(005490) 신한지주(055550) SK하이닉스(000660) 한국전력(015760) KB금융(105560) 등은 상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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