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링거인겔하임, 한미약품과 맺은 항암신약 계약 포기

  • 등록 2016-09-30 오전 9:45:26

    수정 2016-09-30 오전 10:54:11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한미약품(128940)은 베링거인겔하임이 자사와 지난 7월 28일 맺은 ‘한국, 중국, 홍콩을 제외한 전 세계에서 HM61713(내성표적항암신약)에 대한 독점적 권리 계약’을 반환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베링거인겔하임은 올무티닙에 대한 새로운 임상을 진행하지 않는다. 한미약품이 베링거인겔하임으로부터 수취한 계약금 및 마일스톤 6500만달러는 반환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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