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대통령 도와야한다”는 박용만 회장에 “존경한다”

"중요한 것은 진보냐 보수냐가 아니라 애국이냐 이적이냐"
  • 등록 2019-07-19 오전 9:12:46

    수정 2019-07-19 오전 9:12:46

청와대 조국 민정수석이 15일 오후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 전 차를 마시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은 18일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에게 “존경한다”고 했다.

조 수석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님, 존경합니다!’라는 글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박 회장이 17일 한 언론 인터뷰에서 “일본의 수출 규제와 관련해 의견차·입장차가 있을 수 있지만 지금은 서로 비난하거나 갑론을박을 할 시기가 아니다. 최선을 다해 대통령을 도와야 할 때”라고 언급한 것에 대한 반응으로 보인다.

조 수석은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에 대해 “대한민국의 의사와 무관하게 경제 전쟁이 발발했다”라면서 “이러한 상황에서 중요한 것은 진보냐 보수냐, 좌냐 우냐가 아니라 애국이냐 이적(利敵)이냐 이다”라고 적었다.

조 수석은 “전쟁 속에서도 협상은 진행되기 마련이고 또 그래야 하며 가능하면 빠른 시간 내 종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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