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차 약세..`中 베이징 신차 등록 대수 제한`

베이징시내 판매 7% 불과해 타격 미미
  • 등록 2010-12-24 오전 10:24:22

    수정 2010-12-24 오전 10:24:22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현대차가 사흘만에 하락세로 돌아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오전 10시19분 현재 현대차(005380)는 전일대비 2.19% 내린 17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중국 신차 판매 감소에 대한 우려감이 작용한 탓으로 풀이된다.

신정관 KB투자증권은 애널리스트는 "중국의 신차 등록대수 제한 조치가 악재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했다.

중국 베이징시는 전일 신규 차량 등록 제한정책을 발표하고 내년 신차 등록대수를 올해의 3분의1 수준인 24만대로 제한한다고 밝혔다.

신 애널리스트는 "베이징시의 교통 정체 문제는 담당자가 책임을 지고 사임할 정도로 심각한 상태"라며 "이번 조치로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이 단기적인 충격을 받을 수는 있다"고 전했다.

다만 그는 "현대차의 중국 판매 중 베이징시내 판매 비중은 7% 밖에 안된다"며 "중국 공장이 120% 가동을 하고 있는데다 내년도 판매 전략에 신차 판매 비중에서 지방의 비중을 늘리는 내용이 있었던 만큼 타격이 크지는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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