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밤` 쌍둥이자리 별똥별 비 구경하세요!

천문연 예보..시간당 유성 120개 관측 가능
  • 등록 2012-12-04 오전 11:35:20

    수정 2012-12-04 오전 11:35:20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한국천문연구원은 오는 14일 대표적인 겨울철 별자리 중 하나인 쌍둥이자리 유성우가 최대로 떨어질 것이라고 예보했다. 유성우는 다수의 유성이 비처럼 떨어지는 것으로, ‘별똥별 비’라고도 부른다.

보통 쌍둥이자리 유성우는 12월4일부터 17일 사이에 발생하지만, 올해는 14일이 극대일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상적인 조건에서는 시간당 120개 정도의 유성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유성우는 주변이 넓고 인공불빛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곳에서 관측하기 좋으며, 주변이 어두울 수록 더 많이 볼 수 있다. 천문연 관계자는 “유성우는 넓은 시야에서 떨어지므로 맨 눈으로 보는 것이 가장 좋다”며 “망원경으로 보게 되면 시야가 좁아지기 때문에 좋은 방법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좀더 어두운 유성우를 보기 원하는 경우에도 작은 쌍안경 정도가 충분하다는 설명이다.

쌍둥이자리 유성우는 소행성 3200페톤이 태양의 중력에 의해 부서지고 그 잔해가 남은 지역을 지구가 통과하면서 나타나는 유성우로, 쌍둥이자리를 중심으로 발생해 이같은 이름이 붙여졌다.

쌍둥이자리 위치(출처 : 한국천문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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