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하이로닉, 상장 이틀 째 '상한가'..'성장 기대감'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하이로닉(149980)이 상장 이틀째 상한가로 치솟았다. 미용기기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오전 9시 33분 현재하이로닉은 전일대비 14.87% 상승한 8만4200원을 기록 중이다.

현재 키움증권 신한금융투자 현대증권 미래에셋증권 등 창구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전일 상한가에 이어 이날까지 이틀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며 주가가 공모가(5만1000원) 대비 65%나 상승했다.

하이로닉은 피부미용기기를 생산하는 업체로 2007년 설립 이후 기술력과 마케팅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 점유율을 꾸준히 확대, 글로벌 피부미용기기를 제치고 국내 1위 업체로 자리매김했다. 국내 주력 매출처는 병·의원 등이다.

지난 3분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 대비 85% 증가한 165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 59억원, 당기순이익 49억원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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