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14~16일 '인터배터리 2014' 참가

  • 등록 2014-10-14 오전 10:30:51

    수정 2014-10-14 오전 10:30:51

LG화학 ‘인터배터리 2014’ 부스 조감도. LG화학 제공.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LG화학이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14’에 참가해 첨단 배터리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서 LG화학(051910)은 모바일·자동차·전력저장 등 3개의 섹션으로 나눠 부스를 설치, 초소형부터 중대형까지 크기와 기능별로 다양한 배터리 제품을 전시했다.

특히 ‘도심 속의 영웅, 배터리’를 콘셉트로 배터리가 개인의 일상을 스마트하고 다이나믹하게 만들 수 있는지 알기 쉽게 소개했다. 아침에 일어나 스마트워치를 착용한 뒤 전기 자전거를 타고, BESS(배터리를 활용한 에너지저장장치)가 설치된 빌딩에서 일하고 집으로 돌아와 무선 청소기로 청소를 하는 등 개인의 삶 속에서 배터리의 역할을 쉽게 설명하고 있다.

이를 위해 모바일·자동차·전력저장 등 섹션별로 현재와 미래의 일상을 가늠해 볼 수 있는 다양한 배터리와 관련기기를 전시했다.

모바일 섹션에서는 손톱크기의 웨어러블 기기용 초소형 폴리머 전지부터 마음대로 쌓고 휘고 감을 수 있는 스텝도 배터리, 커브드 배터리, 케이블 배터리 등 미래형 배터리와 이를 적용한 다양한 IT 제품을 전시했다. 또 전기자전거 등의 동력원을 사용하는 전력구동용 배터리를 비롯해 전동공구용, 청소기용, 가든툴(원예공구)용 등 리튬 배터리의 새로운 시장으로 떠오른 비IT분야의 제품도 다양하게 선보였다.

자동차 섹션에서는 현대차의 그랜저 하이브리드와 GM의 스파크EV 등 친환경 차량과 함께 다양한 전동카트를 전시했고, 전력저장 섹션에서는 전기를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 꺼내 쓰는 다양한 BESS롤 전시해 가정에서부터 전력망까지 배터리를 통해 전력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기술을 소개했다. 특히 배터리 관련 전시회 최초로 BESS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실물 크기의 컨테이너를 선보여 인기를 끌었다.

LG화학 관계자는 “최첨단 배터리는 물론 이를 적용한 완제품을 함께 전시해 배터리를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시회를 준비했다”며 “배터리 덕분에 변화하는 인류의 현재와 미래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학 ‘인터배터리 2014’ 부스 조감도. LG화학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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