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 가족결합상품 강화..'한방에 Home' 출시

  • 등록 2015-01-29 오전 9:39:07

    수정 2015-01-29 오전 9:39:07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LG유플러스(032640)는 가족 가입자 대상 초고속 인터넷 무료·할인 결합상품 ‘한방에 Home’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한방에 Home’은 이동전화와 인터넷, 와이파이를 함께 쓰면 결합 가족 수에 따라 혜택이 커지는 유무선 결합상품이다. 가족 1명이 62요금제 이상을 사용하면 초고속인터넷 요금에서 매달 80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 IPTV 서비스인 U+ tv G를 신규 가입하면 2000원 할인이 추가된다. 할인 총액은 총 1만원이 된다.

가족 2명이 결합하면 요금제 관계없이 기본 1만원이 할인된다. 80 요금제 이상이 1명만 있으면 1만9000원을 할인 받는다. 1만9000원인 초고속 인터넷을 요금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이다.

기존 유무선 결합할인 요금제인 ‘한방에yo’의 경우 2인 결합 시 각각 62요금제 이상, 80요금제 이상인 경우 1만9000원을 할인받지만, ‘한방에Home’의 경우 2회선 결합 시 80요금제 이상 1회선만 있으면 된다.

‘한방에Home’ 상품은 가족 3명이 결합하면 모바일 요금제와 관계없이 기본 1만9000원 할인, 가족 4명이 결합하면 2개의 초고속 인터넷에서 각각 1만9000원, 1만원의 할인을 제공받는다. 최대 할인액은 2만9000원이 된다.

LG유플러스는 5월31일까지 초고속인터넷을 신규 가입한 고객 대상으로 가족 2명 결합 시 기본 1만1500원의 할인을, 62요금제 이상 1개 있으면 1만9000원의 할인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한방에 Home’에 가입하는 4인 가족의 경우 초고속인터넷 요금할인을 통해 2년간 약 70만원의 가계통신비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 LG유플러스는 기가 인터넷에 신규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가족 2명 이상 결합 시 80요금제 이상 1개만 있으면 추가 6000원의 할인을 제공, 2만5천원 상당의 기가 인터넷 상품을 요금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5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최순종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담당 상무는 “이번 요금제 출시로 가족 고객은 다양한 유무선 결합할인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가계통신비를 실질적으로 절감할 수 있도록 결합혜택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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