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저소득 가정에 6억5000만원 규모 월동용품 전달

  • 등록 2015-12-01 오전 9:09:34

    수정 2015-12-01 오전 9:09:34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KT&G(033780)는 전국 저소득 가정에 총 6억5000만원 상당의 월동용품을 전달하는 ‘2015 KT&G 상상펀드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12월 한 달 동안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KT&G 임직원과 지역 주민들이 참여해 난방텐트, 연탄 등 월동용품을 저소득 가정에 전달하는 이번 행사는 KT&G 지역본부와 공장이 위치한 전국 21개 곳에서 릴레이로 진행된다. KT&G는 연말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월동용품을 지원하는 활동을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지원 품목에 포함된 난방텐트는 겨울철 난방온도 유지를 위해 거실이나 방 안에 설치하는 실내용 텐트로, 보온 효과가 뛰어나고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난방비를 지속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

KT&G는 지난 해 500대에 이어, 올해에는 난방텐트 1000대를 지원하고 직원들이 현장을 찾아가 직접 설치할 예정이다. 물품 구입비용은 KT&G 임직원들이 월급의 일부를 자발적으로 기부한 금액에 회사가 같은 금액을 더해 조성하는 ‘상상펀드’에서 전액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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