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정부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등교 제한이 강화하는 등으로 온라인 강의 관련 종목이 상승하고 있다.
2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2분께
청담러닝(096240)(14.07%),
YBM넷(057030)(3.35%),
NE능률(053290)(6.02%) 등 온라인 강의 관련주가 전 거래일 대비 상승 중이다.
이는 정부가 바이러스 재확산에 따라 학생들의 등교를 제한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교육부는 오는 26일부터 수도권 이외 지역 학교에서도 등교 제한을 강화할 계획이다.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는 학교 밀집도를 3분의 1 이내, 고등학교는 3분의 2 이내로 유지해야 한다. 지난 2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전국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적용하기로 결정함에 따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