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세종병원, 대국민 환자 안전 증진 활동 전국 2위 선정

올해 박하 페스티벌 우수병원 시상 결과
  • 등록 2023-12-12 오전 9:50:39

    수정 2023-12-12 오전 9:50:39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부천세종병원(병원장 이명묵)이 환자 안전 증진을 위해 수준 높은 활동을 펼친 것으로 평가됐다.

부천세종병원은 지난 8일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 엑스포홀에서 한국의료질향상학회 가을학술대회 폐회식과 함께 열린 ‘박하 페스티벌 우수병원’ 시상식에서 전국 의료기관 중 2위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의료질향상학회와 대한병원협회에서 주관하는 박하 페스티벌은 대국민 환자 안전 증진 캠페인이다. 생명이 위급한 환자를 빨간색으로 표현하는데, 이와 반대되는 색인 박하(민트)색으로 중화시킨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 전국 110개 의료기관이 참여했다.

부천세종병원은 지난 8월 의료질 향상을 위한 환자 안전 주간을 갖고 박하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이 기간 병원 로비에 박하나무를 설치하고, 환자와 보호자들이 환자 안전에 대한 바램을 박하잎 모양 포스트잇에 적어 게시할 수 있게 했다. 병원 임직원들도 다짐의 메시지를 게시하며 함께했다. 아울러 환자 안전 중요성, 안전 수칙 등 내용으로 구성된 퀴즈 프로그램과 손 위생 체험, 기념 촬영 등도 병행하며 동참을 이끌어냈다.

이명묵 부천세종병원장은 “환자 안전을 위해 병원 임직원은 물론 환자 및 보호자가 다방면에서 함께 노력한 결과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병원을 찾은 모든 환자가 무사히 회복하고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8월 부천세종병원이 진행한 박하페스티벌의 모습. 병원 임직원이 내방객에게 환자 안전 관련 퀴즈를 내고 있다. 부천세종병원 제공.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한라장사의 포효
  • 사실은 인형?
  • 사람? 다가가니
  • "폐 끼쳐 죄송"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