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브레인, 글로벌 최상위 AI 학회 ICCV의 영상 부문 챌린지 우승

AI 영상 인식과 이해 능력 평가
경쟁 챌린지에서 역량 발휘
  • 등록 2021-10-18 오전 9:40:44

    수정 2021-10-18 오전 9:40:44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카카오브레인(대표 김일두)이 세계적인 학회 챌린지에서 AI 연구 역량을 인정받았다.

카카오브레인은 18일 ‘ICCV(International Conference on Computer Vision)’의 ‘2021 VALUE Challenge’에서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고 18일 밝혔다.

‘ICCV’는 매해 1,600개 이상의 논문이 제출되는 세계적인 컴퓨터 비전 학회로 오픈 전, 경쟁 챌린지를 진행한다.

카카오브레인이 참여한 ‘벨류 챌린지’는 인공지능의 영상 인식과 이해 능력을 평가하는 대회다. 비디오와 자연어를 동시에 이해하는 인공지능 모델의 성능을 테스트하는 것으로 영상을 실시간으로 이해하고 판단하는 인공지능 기술 수준이 당락을 가른다.

구체적으로는 △ 영상 내 비디오 정보와 문자 정보를 가지고 AI가 앞뒤 맥락을 유추해 문제에 대한 답을 해결하는 과제 △ 긴 비디오와 문자가 주어졌을 때 비디오 내 특정 클립을 찾는 과제 △비디오를 보고 이를 설명하는 캡션을 자동 생성하는 과제 등 총 세 가지 과제가 주어진다.

카카오브레인은 첫번째 과제에서 1등에 오르며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카카오브레인 Video Understanding팀 신민철 AI 리서처는 “카카오브레인이 AI 기술의 높은 성과를 증명하고 이를 인정받아 영광”이라고 전하면서 “카카오브레인은 향후 비디오 인식 분야에서 새로운 방법론을 개발하는 등 영상 관련 혁신 기술을 선보이기 위해 매진할 것” 이라고 밝혔다.

카카오브레인은 지난해 국내외 저명 학회에 총 13편의 AI 논문을 등재했고 올 상반기에는 글로벌 학회에 총 9건의 논문을 등재하며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카카오브레인은

2017년 2월 설립한 카카오(035720)의 AI 연구 자회사로 국내 AI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머신러닝 방법론, 로보틱스, 강화학습, 자연어처리, 음성인식 및 합성, 의료진단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를 진행하고 국내외 다양한 기관과 학계와 교류하면서 AI 기술을 리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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