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천일염 맛소금` 출시

천일염 제품군 확대로 신규수요 창출 시도
  • 등록 2011-11-02 오전 11:31:39

    수정 2011-11-02 오전 11:31:39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CJ제일제당(097950)의 천일염 브랜드인 오천년의 신비에서는 `천일염으로 만든 맛소금`을 2일 출시했다.

`천일염으로 만든 맛소금`은 제품의 90%를 차지하는 소금을 정제염으로 사용하는 일반적인 맛소금과 달리 칼슘, 칼륨 등 천연 미네랄이 그대로 보존된 천일염을 사용했다.

오천년의 신비 `천일염` 100g에는 다시마 31뿌리 분의 마그네슘 441㎎, 멸치 1/4컵의 칼슘 145㎎, 바나나 1.2개분의 칼륨 446㎎ 등 천연 미네랄이 함유돼 있다.

CJ제일제당은 `천일염으로 만든 맛소금`으로 맛소금 시장의 트렌드 변화를 이끌어 내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천일염 시장을 육성하기 위해 2009년 천일염 브랜드 `오천년의 신비`를 내놓은 이후 지속적으로 자사에서 생산되는 가공식품들의 천일염 사용 비중을 늘리고 있다.

특히 B2B시장에서 공격적인 영업을 펼쳐 새우깡, 콘칩 등에 천일염을 납품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와 함께 토판염(흙바닥에서 직접 채렴되는 갯벌천일염의 종류)이나 허브 맛 솔트(양념소금 종류) 등 천일염의 종류, 사용처 별로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는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한편 국내 천일염 시장은 1000억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이 중 가정용(B2C) 시장은 올 9월 기준으로 260억원 규모로, 대상이 23%로 1위를 달리고 있고 CJ제일제당이 19%, 사조가 9%를 차지하고 있다.

▶ 관련기사 ◀
☞CJ제일제당, 프리미엄 면 브랜드 `제일 제면소` 론칭
☞`즉석밥` 시장 올해 30% 성장..`CJ햇반 주도`
☞CJ제일제당, 3Q 호실적..`바이오사업 성장 축`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이런 모습 처음이야!
  • 이제야 웃는 민희진
  • 나락간 '트바로티' 김호중
  • 디올 그 자체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