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035720)의 쏠캘린더와 쏠메일이 삼성전자과 손을 잡았다. 다음은 삼성전자의 스마트워치 ‘삼성 기어S’에 자사의 쏠캘린더와 쏠메일 앱이 연동된다고 29일 밝혔다.
삼성 기어S는 스마트폰과 연동해서 쓸 뿐 아니라 스마트폰이 주변에 없을 때도 3G 이동통신, 와이파이 등의 통신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이다. 삼성전자는 베를린 가전전시회(IFA) 현장에서 삼성 기어S와 쏠캘린더·쏠메일 연동을 직접 시연한 바 있다.
삼성 기어S를 통해 제공되는 쏠캘린더와 쏠메일은 블루투스를 통해 연동된다. 기어S를 착용하고 있으면 손목 위 디바이스를 통해 메일을 읽거나 등록해 놓은 주요 이벤트의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쏠캘린더와 쏠메일은 다음의 글로벌 모바일 앱 브랜드인 ‘쏠스튜디오’의 유틸리티 앱이다. 세계 203여개국, 22개 언어로 서비스되는 쏠캘린더는 일정관리와 더불어 스마트 캘린더 최초로 구글 태스크와 구글 지도를 동시에 지원해 할 일 기능과 위치 찾기 기능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