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러시아 이익 보호 위해 우크라이나에서 군사적으로 움직할 수 있어"

  • 등록 2014-03-02 오후 9:13:33

    수정 2014-03-02 오후 9:13:33

【모스크바=신화/뉴시스】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위기 상황에 관해 여러 세계 지도자들에게 자신의 견해를 피력하면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적 움직임을 정당화했다고 크렘린이 언론 성명을 통해 말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에서 푸틴은 폭력 사태가 우크라이나 동부 및 크림 반도로 확산되면 러시아 정부는 자국 이해와 우크라이나 거주 러시아어 사용자들을 보호할 권리를 갖는다고 말했다.

크림 반도는 우크라이나 위기의 진앙지인 자치권 지역이다.

푸틴은 러시아가 군사 행동에 나서게 될 요인으로 “우크라이나 현 권력당국에 의해 고무된 초 국수주의 분자들의 도발적이고 범죄적인 행동”을 들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의 대화에서 푸틴은 이들 지역의 러시아어 사용자에게 폭력적 행동이 취해지면 러시아는 좌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러시아는 국제법에 의거에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양측은 우크라이나 위기가 악화되는 것을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푸틴은 또 여러 해결 방안을 논의했으며 프랑스의 프랑수와 올랑드 대통령과 전화 통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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