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차, 3분기 중고차 판매 1위 현대차 그랜저HG

수입차 베스트셀링 모델 BMW 5시리즈
  • 등록 2016-10-05 오전 9:31:20

    수정 2016-10-05 오전 9:31:20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중고차 앱 ‘첫차’는 올해 3분기 중고차 판매 순위에서 현대자동차(005380)의 ‘그랜저HG’가 1위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현대차 그랜저 HG는 지난 1,2분기에 이어 연속으로 베스트셀링카에 올랐다. 현대차 아반떼MD와 기아차 올 뉴 모닝이 각각 2,3위를 차지했다.

특히 3분기에는 모닝과 레이 등 경차 판매가 늘었다. 올 뉴 모닝의 경우 트림에 따른 가격 차이가 크지 않다 보니 럭셔리, 디럭스 스페셜 등 상위 트림 판매량이 높았다. 또 가솔린과 LPG 연료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모닝 바이퓨얼(Bi-Fuel) 모델에 대한 선호도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차는 지난 2분기와 변동 없이 BMW 5시리즈(6세대)가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다. 근소한 차이로 메르세데스-벤츠의 E클래스(4세대)가 2위, 아우디 A4(4세대)가 3위를 차지했다.

아우디 A6(4세대) 판매량은 2분기에 비해 무려 3계단 상승해 4위에 올랐다. 지난 8월부터 아우디폭스바겐 코리아의 서류 조작으로 신차 판매가 중지된 이후 중고차 시장으로 수요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또 자동차 배기가스 조작 사태와 관련해 폭스바겐의 판매량이 하락한 것에 비해 아우디는 큰 영향을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첫차 관계자는 “보통 겨울 시즌은 중고차 시장의 비수기이기 때문에 구매율이 감소하는 편인데 오히려 이런 시기에 판매 촉진을 위한 소비자 혜택이 늘어날 수 있다”며 “데이터를 참고해 현명하게 중고차를 구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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