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005380)는 19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찾아가는 박물관` 서비스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현대차-국립중앙박물관 상호 협력확대를 위한 업무교류 협약식`을 맺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이날 협약식에서 국립중앙박물관에 대형버스 1대를 기증했다. 지난 2000년 박물관 버스를 기증한 데 이어 두번째다.
`찾아가는 박물관`은 대형버스의 내부를 작은 박물관으로 꾸며 지방 분교나 사회복지시설 등 문화적으로 소외된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순회 서비스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지난 1990년부터 지역·계층간 문화격차를 해소를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올 하반기부터 시작되는 `찾아가는 박물관`은 우리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유물 복제 모형 전시, 탁본, 체험 등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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