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움직이는 박물관`에 버스 기증

  • 등록 2010-05-19 오전 11:05:12

    수정 2010-05-19 오전 11:05:12

[이데일리 김보리 기자] 현대차가 소외 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박물관 서비스에 버스를 기증했다.

현대차(005380)는 19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찾아가는 박물관` 서비스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현대차-국립중앙박물관 상호 협력확대를 위한 업무교류 협약식`을 맺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이날 협약식에서 국립중앙박물관에 대형버스 1대를 기증했다. 지난 2000년 박물관 버스를 기증한 데 이어 두번째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이 버스를 개조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갈 계획이다.

`찾아가는 박물관`은 대형버스의 내부를 작은 박물관으로 꾸며 지방 분교나 사회복지시설 등 문화적으로 소외된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순회 서비스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지난 1990년부터 지역·계층간 문화격차를 해소를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올 하반기부터 시작되는 `찾아가는 박물관`은 우리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유물 복제 모형 전시, 탁본, 체험 등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작년 한해만 4만여 명이 `찾아가는 박물관`을 관람해 하루 평균 100명 이상의 사람들이 문화갈증을 해소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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