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BTS, 美·英 이어 일본 차트도 1위 석권…관련주 강세

  • 등록 2019-04-17 오전 9:24:33

    수정 2019-04-17 오전 9:30:25

방탄소년단이 13일(현지시간) 미국 NBC 방송에서 생방송 된 ‘SNL’에서 뮤지컬 게스트로 출연해 타이틀 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무대를 하고 있다. (사진=NBC, Will Heath)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지난 12일 컴백한 방탄소년단(BTS)이 일본과 영국에 이어 일본 오리콘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하면서 관련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키이스트(054780) 주가는 오전 9시 1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6.85%(305원) 오른 476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엘비세미콘(061970)은 5.18% 오른 9140원, 디피씨(026890)는 2.50% 상승한 7770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이스트는 과거 스트림미디어코퍼레이션(SMC)을 통해 과거 BTS의 일본 활동을 지원했고 현재 일본 팬클럽을 관리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련주로 꼽히고 있다. 엘비세미콘은 관계사 LB인베스트먼트가 빅히트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디피씨는 자회사 스틱인베스트먼트가 빅히트에 투자했다는 점에서 수혜주로 꼽힌다.

일본 오리콘은 이날 “BTS의 새 앨범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MAP OF THE SOUL:PERSONA)가 일본에서 판매 첫 주(4월 22일자) 디지털 앨범 랭킹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오리콘은 “이번 앨범이 차트 1위를 기록하면서 지난해 9월 17일자 디지털 앨범 랭킹 1위에 오른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에 이어 통산 4번째 정상을 차지해 디지털 앨범 차트 사상 역대 최다 1위 기록을 세웠다”고 설명했다.

앞서 15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와 영국 오피셜 차트는 방탄소년단 신보가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과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1위에 오를 것이라고 예고하기도 했다.

빅히트는 BTS가 내달 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리는 ‘2019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퍼포머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칸의 여신
  • '집중'
  • 사실은 인형?
  • 왕 무시~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