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삼전·하이닉스 힘입어 상승 출발…2040선 터치

개인·외인 ‘사자’…시총 상위주 혼조세
언택트 대형주는 조정
  • 등록 2020-05-28 오전 9:09:48

    수정 2020-05-28 오전 9:09:48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28일 코스피지수가 상승 출발했다. 시가총액 비중 30%를 차지하는 삼성전자(005930)SK하이닉스(000660)의 상승세가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53포인트(0.76%) 오른 2046.73를 기록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142억원, 외인은 318억원 순매수 중이다. 기관은 501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879억원 순매도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그동안 다소 소외됐던 은행이 2% 넘게 오르고 있고, 증권, 전기전자, 철강및금속, 운수창고, 금융업 등이 1%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서비스업이 1% 넘게 빠지는 가운데 음식료품, 의약품 등이 1% 미만으로 소폭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3% 안팎으로 상승 중이며, LG화학(051910)은 1% 미만으로 오름세다. 지수 상승을 이끌었던 언택트 대형주 NAVER(035420)카카오(035720)는 2% 안팎으로 하락 중이다. 삼성SDI(006400)도 3% 가까이 하락 중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셀트리온(068270)은 1% 미만으로 내리고 있다.

27일(이하 미 동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53.16포인트(2.21%) 상승한 2만5548.2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44.36포인트(1.48%) 오른 3036.1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72.14포인트(0.77%) 상승한 9412.36에 장을 마감했다. 다우와 S&P500 지수는 지난 3월 초 이후 처음으로 주요 레벨인 2만5000선과 3000선을 넘어서 종가를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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