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티플랙스, 수익성 높은 선재사업부 성장 전망에 강세

  • 등록 2020-06-26 오전 9:47:36

    수정 2020-06-26 오전 9:47:36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티플랙스(081150)가 비용구조가 슬림화되면서 수익률 좋은 선재사업부(CD Bar)의 매출이 지속 증가할 것이란 전망에 상승세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26일 오전 9시 46분 현재 티플랙스 주가는 전일 대비 5.14% 오른 3270원에 거래 중이다.

회사 측은 “최근 기관투자가들을 대상으로 한 기업설명회(IR)에서 회사의 3대 사업부인 봉강사업부, 판재사업부, 선재사업부에 대한 개선요인들을 설명했다”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변수이지만 전방산업의 호조세를 바탕으로 지난 2011년 기록한 사상최대매출(1385억원)을 경신한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전날 밝혔다.

이 회사는 국내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스테인리스 봉강부문에서 1500여개의 거래처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익창출이 이어지고 있다. 과거 톤당 8000달러 대까지 떨어졌던 니켈 가격도 1만3000~1만4000달러 대에서 안정화를 보여 수요측면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회사는 또 그동안 이익률이 크지 않았던 판재사업부가 올해부터 고정비 부담이 감소해 회사수익에 기여할 것으로 분석했다. 2009~2011년 51억원을 투자한 판재사업부의 감가상각비가 해마다 5억원대 후반에서 6억원대였지만 10년 정액법의 상각기간 만료로 올해는 3억원으로 줄고 내년에는 1억원에 불과해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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