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건설·에너지·가정용품 광고 늘 것…코바코

코바코, 10월 광고경기전망지수
경제 혹한기 대비, 광고 통한 활로 개척 모색
  • 등록 2023-09-27 오전 9:53:02

    수정 2023-09-27 오전 9:53:02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월별 광고경기 동향 및 전망지수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가 2023년 10월의 광고경기를 전망하는 광고경기전망지수(KAI ; Korea Advertising Index)를 100.2로 발표했다.

통계청 국가승인통계인 광고경기전망지수(KAI)는 매월 국내 570여 개 광고주에게 다음달 광고지출 증감여부를 물어 응답값을 지수화한 자료다.

해당업종 광고주 중 광고지출이 늘어날 것이라 응답한 사업체가 많을수록 100을 넘고, 반대면 100 미만이 된다. 또한, 매체별 광고비 집행 전망도 별도로 조사해 발표하고 있다.

2023년 10월 KAI 종합지수는 100.2로 전월 대비 광고비 집행이 소폭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매체별로는 주로 신문(100.7), 라디오(100.5), 지상파TV(100.4)의 광고비가 9월보다 소폭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전월 대비 10월 광고경기전망지수(KAI) - 매체별


전월 대비 10월 광고경기전망지수(KAI) - 업종별


업종별로는 건설·플랜트·신재생에너지 등 ‘건설, 건재 및 부동산(104.3)’, 에너지 난방기기 등 ‘가정용품(103.7)’ 업종에서 광고비 집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가정용품은 가구, 주방용품, 난방기기, 가정용 인테리어, 완구류, 취미/레저용품 등이다. 서비스는 음식 및 숙박, 운송, 광고/정보 서비스, 문화 및 공연, 스포츠/오락 시설 등이다.

주요 광고주들은 광고비 집행이 늘어난 사유로, 경기 불황에 맞선 친환경 ESG(환경·사회·지배구조)신사업 론칭 및 환절기 대비 월동 장비 집중 홍보 확대를 꼽았다.

이 조사 자료는 공공데이터로 제공되며, 코바코 통계 시스템 및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서 조사보고서 및 결과치를 각각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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