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패션마켓은 최근 계속된 경기침체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패션업계의 위기 극복을 위한 행사로 지난해 두 차례 개최됐다.
‘대한민국 동행세일’과 연계해 진행되는 이번 시즌 3에는 오프라인 유통사인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현대백화점몰)과 국내 온라인 패션 전문플랫폼인 네이버, 무신사, W컨셉 등이 참여한다.
이날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 열린 개막 행사에는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과 한준석 한국패션산업협회 회장, 이상운 한국섬유산업연합회 부회장, 황범석 롯데쇼핑 백화점사업부 대표, 이은철 W컨셉코리아 대표 등이 참석했다.
박 차관은 축사에서 “정부가 지원하고 유통업계가 상생 협력에 화답해 탄생시킨 코리아패션마켓을 통해 소비 진작의 불씨를 이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