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원스'. 2025년 10년 만에 무대로…내달 공개 오디션

2007년 개봉 동명 영화 원작
악기 연주 가능한 배우 선발
  • 등록 2023-12-19 오전 10:08:43

    수정 2023-12-19 오전 10:08:43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뮤지컬 ‘원스’가 2025년 10년 만에 무대로 돌아온다. 공연제작사 신시컴퍼니는 뮤지컬 ‘원스’의 공개 오디션을 내년 1월 22일부터 2월 16일까지 실시한다고 19일 전했다.

뮤지컬 ‘원스’ 2014년 한국 초연의 한 장면. (사진=신시컴퍼니)
‘원스’는 2007년 개봉한 존 카니 감독의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하는 뮤지컬이다. 2012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해 토니상 8개 부문, 올리비에상 2개 부문 등을 수상하고 작품성을 인정 받았다. 한국에선 2014년 한국 배우들로 초연했고, 2015년 내한공연을 가진 뒤 무대에 오르지 않았다.

특히 ‘원스’는 연주가다 따로 없이 배우들이 직접 악기를 다루며 연기를 하고 노래를 하는 작품이다. 출연 배우들은 최소 1개 이상의 악기를 연주할 수 있어야 한다. 악기까지 연주하는 배우들이 함께 만들어내는 화합과 에너지가 작품의 미덕으로 꼽힌다.

이번 오디션에서는 ‘원스’의 전 배역을 선발한다. 오디션 접수는 내년 1월 7일 자정까지 신시컴퍼니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공연는 2025년 2월부터 6월까지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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