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봇 태권K, 한달간 전국 대형마트 판매 1위

7099개 팔려.. 티라노킹, 헬로카봇 펜타스톰 제쳐
  • 등록 2015-04-28 오전 10:03:36

    수정 2015-04-28 오전 10:03:36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완구업계의 대목인 어린이날을 일주일 앞두고 영실업의 또봇 태권K가 판매량 1위에 올랐다.

지난해 어린이날 시즌 또봇 쿼트란으로 완구 판매 순위 1위에 올랐던 또봇이 올해는 또봇 태권K로 전국 할인마트 대형 변신로봇 완구 판매량 1위에 오른 것이다.

28일 닐슨코리아 자료에 따르면 3월 셋째 주부터 4월 둘째 주(3/16~4/12)까지 4주간 전국 할인마트에서 ‘가장 많이 팔린 대형 변신로봇 완구’는 또봇 태권K이다. 해당 기간 동안 또봇 태권K의 판매량은 7099개를 기록했다. 이는 경쟁 제품인 반다이 다이노포스 티라노킹(4313개)이나 손오공(066910)의 헬로카봇 펜타스톰(3715개)보다 많은 수치다.

태권K의 인기는 일부 완구 판매점에서 나타나고 있는 높은 절품률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지난 2일 또봇 태권K를 판매하고 있는 주요 완구 유통 채널인 이마트(139480)와 홈플러스, 롯데마트, 토이저러스 전국 389개 매장 중 320개 매장에서 일시 품절 현상을 겪었다. 이는 389개의 또봇 대형 유통채널 중 82.3%에 달하는 절품률이다.

지난 11일엔 G마켓에서 실시한 태권K 예약 판매가 실시 하루 만에 완판됐고, 16일 진행한 태권K의 한정판 프로모션 역시 하루 만에 1000개 물량이 모두 소진됐다.

황미연 마케팅본부 상무는 “어린이 날을 앞두고 태권K의 판매가 늘어나면서 일부 매장에서 품절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어 최대한 빠르게 물량을 확보해 공급하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태권K의 인기와 어린이날을 맞아 준비한 소비자 대상 이벤트를 통해 또봇 열풍을 계속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봇 태권K 사진=영실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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