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하이저 USTR대표 "TPP 탈퇴 번복 없다…양자간 협정 선호"

  • 등록 2017-05-21 오후 3:26:54

    수정 2017-05-21 오후 3:26:54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21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통상장관회의에 참석, “미국은 자유무역을 원하지만 공정하고도 시장 효율성이 더 높아지길 원한다”며 “특히 불공정무역에 맞서 자유무역을 지켜내길 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은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탈퇴 결정을 다시 번복할 계획이 없다”고 잘라 말하면서 “우리는 다자간 협정보다는 양자간 협정을 선호하며 특히 아시아 태평양 국가들과 잇달아 양자간 협정 체결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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