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LG전자, 3Q 실적 부진에 '또 신저가'

  • 등록 2018-10-10 오전 9:11:24

    수정 2018-10-10 오전 9:11:24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3분기 잠정실적이 기대치를 밑돌았던 LG전자(066570)가 10일 장 초반에도 하락하고 있다.

이날 9시 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G전자는 전거래일대비 1800원(2.65%) 하락한 6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전자는 이날 개장 직후 6만5500원까지 밀리면서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LG전자는 지난 8일에 이어 2거래일 연속 신저가를 경신했다.

LG전자는 3분기(연결 기준) 매출액 15조4248억원, 영업이익은 7455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5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역대 3분기 중 최대였지만,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7811억원)를 소폭 하회했다.

한편, KB증권은 LG전자의 3분기 실적이 기대 이하라며, 목표주가를 10만원에서 9만원으로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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